블로그를 옮기고 싶다는 생각은 쭉 했었다. 내맘대로 이것저것 편집할 수 있고 우리나라에서 접근이 쉬우며 메이저해서 망할 걱정 안 해도 되는 플랫폼으로.

이런저런 걸 따져봤을 때 티스토리가 제일 조건에 잘 맞았지만 초대장을 구하기가 귀찮았던 지난날이었는데

며칠전에 누군가 선착순으로 초대장을 준다는 글을 발견해서 잽싸게 손을 들었고 결과는 당첨!

그전까지 쓰던 블로그 몇개를 버리고 이곳으로 이전.


금토일 내내 스킨 다듬고 꾸미느라 시간이 다 갔다. 그냥 적당한 거 골라서 해도 됐을텐데, 손대다보니 맘에 안드는것 투성이라.

지금도 아주 만족스럽진 않다. 이렇게까지 다 내가 손대서 만든 블로그가 처음이기도 하고

심지어 방명록이랑 댓글창은 꾸미기 귀찮아서 그냥 싹 다 닫아버렸다. (노답ㅎ)

근데 뭐... 여기까지 와서 댓글을 달 사람도 없을것같고? 이만하면 만족만족만조쿠 ☆



18년 1월 1일이다. 18년이라고 쓰니까 뭔가 이상하다.

그러고보니 올해는 개의 해란다. 그러면 18년이 개년이 되는.... 아니다 아무래도 뭔가 이상하다 여기까지만 하자


블로그 다 꾸미고 나니까 글을 써야겠는데 막상 쓰려니까 할 말이 없다. 생각보다 시간이 너무 걸려서 지치기도 했고...
조금만 쉬어야지. 그럼 또 쓸 말이 생기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