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vanna Republic

Marvel: 3개의 글

Tales of Suspense #1-#2
SIDnim | 2018. 1. 31. 23:24 | Marvel



Tales of Suspense (2018)


Secret Empire 이벤트 이후 죽었다고 알려진 나타샤가 블랙 위도우의 이름으로 하이드라 인사들을 살해하고 다닌다는 정황이 포착된다.

더이상의 살인이 나는 것을 막고 숨겨진 음모를 파악하기 위해, 그리고 정말로 나타샤가 살아있는 게 맞는지 확인하기 위해 살해 현장을 추적하던 호크아이(클린트)와 윈터솔저(버키)는 현장에서 마주치게 되고 공동의 목표를 위해 잠시 동행한다.





이하 스포일러 주의














그 또한 나타샤의 전남친이었고.... 나는 버키를 좀 싫어하는 것 같다.



둘은 공통점이 꽤 많다. 단순하고 계획 없는 성격도 그렇고 마블 세계관에서 손꼽히는 스나이퍼인 것도 그렇고, 스티브를 존경하면서 앞에서는 놀려먹는 걸 좋아한다거나 나타샤랑 사귄 or 사귀는 중이라는 공통점 등등.


미묘한 차이도 있는데 클린트 철저하게 불살주의 지키는 히어로인 반면에 버키는 죽여야 한다고 판단한 인물을 가차 없이 죽이는 편. 클린트는 어벤저스를 베이스로 다른 사람들과 손발을 오래 맞춰왔고 노출된 환경에서 히어로로 활동했는데 버키는 혼자 일하는게 편하고 어둠의 영역에서 일해왔다. 그리고 나도 버키가 최애지만 왠지 버키한테는 이런 이유 때문에 히어로라는 말을 붙이기가 망설여진다.... 이번 시리즈 2편에서도 이런 차이가 살짝 보이는 것 같아서 재밌다.


성격만 보면 둘이 손발이 척척 맞는 것이 영혼의 듀오인데 막상 만나면 둘이 아 극혐 하면서 틱틱거리는 것도 재밌다. 예전에 버키가 캡아 하던 때랑 윈터솔저로 복귀한 잠깐의 시절을 제외하곤 둘이 만나서 같이 싸우고 틱틱거리는 걸 못 봐서 아쉬웠는데 이번에 이렇게 둘이 같이 싸우는 걸 보게 되니 재밌다. 동행하게 되는 이유가 나타샤라는 것도 재밌고.


이동네에서 히어로들끼리 돌려사귀기는 흔한 일이긴 한데 얘네는 나타샤를 두고 경쟁하는 그런 구도를 한번도 본 적이 없어서 좀 신기했다. 미묘한 신경전 이런것도 없드라 내가 아직 미국감성에 익숙치 않아서 그른가 모르겠지만... 이번에는 아예 나타샤 때문에 둘이 뭉쳤고 둘 다 나타샤랑 애매하게 헤어진 상태라 어떻게 될 지는 모르겠다. 약간 안전핀 뽑은 수류탄 들고 있는 기분으로 보고 있음ㅋㅋㅋㅋㅋ 언제 터지냐 조마조마한 이 느낌



클린트: 너 지금 뭐하는거야?

버키: 저거 가짜야!

클린트: 정신 나갔어? 그녀를 쏘면 안 돼! 저건 나타샤라고!

앞쪽 차에 있는 사람들을 확인해. 나는... 버키, 대체 뭐 하는거야? 민간인들이 여기 있다고. 괜찮아요, 아주머니. 별 일 없을 거에요.



고속도로에서 나타샤(로 추정되는) 인물을 쫓던 둘. 여기서 둘 성격차이 너무 잘 보이는 것 같아서 재밌다. 마음속 어디선가에선 저게 나타샤일 지 모른다고 생각하면서도 일단 가짜라고 판단이 끝났으니 총부터 빼드는 버키 <-> 나타샤라고 생각하고 총 쏘는 버키를 뜯어말리는 클린트. 추적 중에 시민들이 탄 차량에서 교통사고가 발생하니 추적하던 것도 당장 멈추고 사람들부터 구하려는 클린트 <-> 됐고 끝까지 목표에 집중하는 버키.


둘이 행동하는 게 너무 호크아이같고 윈터솔저 같아서 좀 감탄했다. 성격이 똑같은 두 사람을 완전 상반되는 환경에서 키우면 이렇게 되지 않을까? 성격은 좀 거칠어도 온 힘을 다해 사람을 안 죽이려고 노력하면서 자기가 어벤저인 걸 자랑스러워 한 히어로 호크아이와, 평생을 그림자 속에서 남들이 알면 안 되는 일들만 골라 해 온 암살자 윈터 솔저.




난 사람들이랑 함께 일하는 게 싫다. 바튼은 실력이 좋다. 아주 좋다. 그치만 그는 너무 귀찮다.



버키가 예전에는 이렇게까지 시니컬한 혼놀주의자가 아니었는데 혼자 돌아다니는 시간이 점점 늘수록 더 까칠해지는 것 같다. 옆에 같이 싸우는 누군가가 있단 것도 너무 어색해하는 것 같고..ㅋㅋㅋㅋ 위에 캡쳐한 장면도 그렇지만 이슈 내내 싸울 때 클린트 혼자서 조잘조잘 적 위치 알려주고 농담따먹기 하고 있지 버키는 야 좀 닥쳐봐 너 조용히하면 내가 만 달러 줄게 이러고 있음... 그치만 버키 너임마 너 어릴때 생각하면 그르면 안되는거야 시끄러운걸로 머라 하면 스티브가 얼마나 어이없어하겠니ㅋㅋㅋㅋㅋㅋ


한편으론 버키도 윈터솔저 기간 없이 어릴때 고대로 성장했으면 어떻게 됐을까 궁금하기도 하다. 피터파커 스파이더맨이나 지금 호크아이처럼 됐을까?




클린트: 뭐라는 건지 못 알아듣겠어. 쟤 뭐라고 한 거야?

버키: "실망시켜 드려 죄송합니다. 저를 죽이지 말아주세요 윈터 솔저"


#2 마지막 컷. 왔다갔다하던 블랙 위도우가 옐레나일 거라고는 예상 했는데 그 입에서 윈터솔져 운운하는 얘기가 나올 줄은 몰라서 쪼오금 당황했다. 로씨아 스파이들의 이야기인가 나 이런 얘기 좋아하는데 (두근두근)






이건 다음화 표지인데 구림 이쁘고 구도 진짜 막장드라마 포스 나는게 끝내주는것같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너모 조아... 이 페이스 그대로 끝까지 잼났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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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Dnim | 2018. 1. 6. 21:03 | Marvel

Hail Hydra.


이 캡쳐가 인터넷에 떠돌기 시작한 순간 커뮤니티고 트위터고 양웹이고 불바다가 됐던 걸 아직도 기억한다. 하지만 이전 블로그에도 썼듯이 나는 불바다가 되기 전 이미 캡틴 아메리카: 스티브 로저스 #1 이슈를 읽은 상태였고, 저 장면을 보고도 뭔가 재밌는 걸 시작하는구나 외에는 별다른 감상이 없었다. 코믹스에서 이 정도 도발은 놀라울 게 아니었고 쭉 캡아쪽 코믹스를 읽던 나한테는 자초지종을 추리할 수 있을 만한 떡밥이었으니까. 그저 애매하게 용두사미 만들지 말고 확실하게 마무리를 짓기만 바랐을 뿐이다.


그리고 하이드라캡 이벤트를 정주행 마치고 난 후 나의 소감: 이제부터 코믹스 최애 이벤트는 시크릿 엠파이어다 (진지하게.)



스포일러 주의





Secret Empire(2017)는 한마디로 요약하면 하이드라 스티브가 세계를 정복하는 이벤트다. 관련된 이슈로 타임라인을 정리하면 아래와 같다.








Standoff 이벤트 때 코빅에 의해 젊음을 되찾고 하이드라로 현실 조작당한 스티브의 첫 모습.

하이드라 스팁 관련 언급이 없던 시절이었는데도 이미 이때 뭔가 쎄함이 느껴졌었다. 어딘가 묘하게 내가 알던 스티브 로저스가 아닌 느낌.


먼저 스티브는 힘에 대해 그렇게까지 집착하는 사람이 아니었다. 자기 자신이 무력한 건 죽도록 싫어하지만 필요 이상의 더 큰 힘을 갖고 싶어하는 사람은 아니었고, 특히 코스믹 큐브 같은 우주적 스케일의 힘이라면 경계부터 하고 보는 사람이었다. 적어도 내 해석은 그랬는데...


이 이벤트에서 젊어진 후 스티브는 자기가 "돌아온" 것에 대해 너무 큰 의미를 부여하더라. 지금 생각해보면 저 때 돌아와서 기쁘다고 말한 뉘앙스는 하이드라 요원인 자기 자신을 되찾아서 기쁘다고 얘기한 거였겠지.


여기까지 생각해 보니까 엥 이거 완전




이 장면 아니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 라이토는 원래 정체성을 되찾은거고 스티브는 조작당한 거라는 차이가 있지만

지금 생각해보니까 되게 그럴싸하네ㅋㅋㅋㅋㅋㅋㅋ





스티브가 하이드라 됐을 때 좋았던 점 중 하나가 시원시원하게 빌런 처단하는 모습이었음.

심지어 스티브를 하이드라로 바꾼 레드 스컬 본인조차도 스티브의 손에 죽는데 죽인 이유가 "레드스컬은 하이드라의 이상을 실현할 수 있는 지도자가 아니라서" 였음. 아 너무 하이드라다운 이유로 레드스컬을 조져버리는데 감탄밖에 안 나오더라. 원래의 스티브라면 절대 저런 사사로운 이유로 사람 죽일 리가 없으니 이건 빌런화된 스티브에게서만 볼 수 있는 카타르시스였다




그는 언제나 최고의 전략가였지만, 동정과 자비로부터 해방된 그가 보여준 전략은 최고의 걸작이었다.


('지구인 여러분, 스티브 로저스가 자비심 있는 선한 인간인걸 감사하게 생각하세요' 라는 걸 잘도 돌려말하고 있는 모습이다.)


스티브가 빌런화되면서 보여준 전략을 보면 자비없고 강력하다. 히어로들을 숨겨준 도시 전체를 날려버리는 건 기본이고 자기한테 개기는 나라한테 대놓고 선전포고를 한다. 인휴먼들은 별 나쁜 짓을 안 했는데도 인휴먼이라는 이유로 색출해서 수용소에 가둬 버린다.


이 모든 과정의 시작에서 스티브 로저스가 어떻게 권력을 잡았느냐, 를 살펴보면 허무한게, 세계 정부에서 스티브에게 권력을 그냥 갖다 바쳤다. 쉴드 통제권이며 미국의 전작권 같은 엄청난 권한들을 단 한사람 스티브 로저스에게 몰아 줬다. 뒷공작으로 하이드라 군대를 움직여서 전세계에 전쟁 공포를 좀 심어두긴 했다만 때가 됐을 때 스티브는 자기에게 그 권한들을 달라고 요구한 적이 없다. 그냥 겁에 질린 정부가 너에게 권한을 줄 테니 우리 좀 살려달라면서 갖다 바쳤다.


스타워즈 3 시스의 복수에서 팰퍼타인이 권력을 잡은 것과 비슷한 상황이다. 민주주의가 이렇게 끝나는군요 우레와 같은 박수와 함께...






하이드라의 수프림 리더로 세계를 장악한 스티브. 그는 저항하다가 구금된 동료들을 찾아갈 때마다 하일 하이드라라고 하고 하이드라에 충성을 맹세하면 풀어주겠다고 회유한다.

대부분은 다 씹고 차라리 죽이라고 한다. 캡쳐는 저항하다가 총살당하는 릭 존스.

나는 이렇게 상대적으로 약한 히어로들이 거대한 힘 앞에서 개기다가 순교당하는 전개가 너무 좋아... 맘은 아파도 저런걸 보면 아 진짜 히어로답다 싶어.





하지만 이번에는 달랐어. 그렇지? 이건 내 기회였어. 나는 네가 될 수 있었어. 그들에게 필요한 모든 희망을 주는 것. 무언가를 믿게 만드는 것.
하지만 난 또 망쳐버렸지. 난 뭐든 할 수 있었어. 난 최고로 뛰어난 것들을 만들곤 했지만 -
나는 나 자신을 네가 되도록 만들지는 못했어. 내가 할 수 있는건 가짜를 만드는 것 뿐이었지.

내 안의 어떤 부분은, 결핍되어 있어. 아마도. 그래서 우리가 싸운 거겠지. 내가 질투가 나서.

그냥 알아줬으면 좋겠어. 난 너를 정말로 구해주고 싶었어. 항상 네가 나에게 의미했던 그런 존재가 되고 싶었거든(I wanted to be to you what you always were to me) - 나의 영웅.
당신을 실망시켜서 정말로 미안해, 캡.


비슷하게 스티브 데리고 자폭하기 직전 토니 멘트도 좋았음.

아무리 내가 존경했고 인생을 배팅했던 사람이라도 죽여야 하는 상황이 되니 다들 마음을 먹는 것이... 자기의 사적인 존경보단 인류의 평화가 더 중요한 거지.





물론 이분야 갑은 샤론 카터 선생님이십니다 아 언니 너무 멋있어 (야광봉

근데 스티브 얘는 빌런화된 다음에 샤론한테 집착감금남친처럼 굴었으면서 샤론이 목에 칼 들이대니까 배신감느꼈는지 세상 시발 다 망하라면서 온세계를 상대로 전쟁을 일으키려고 하네

너임마 양심이 있으면 그러면 안 되지... 아참 얘 지금 진짜로 빌런이어서 양심같은거 없지 참





차마 입에 담을 수 없는 악을 마주했던 그 순간, 우리는 기억해냈다.

그가 똑같이 행동했던 그 순간. 그때 그는 흔들리지 않았다.

우리는 새로운 길을 만들어 냄으로서 그의 유산을 존중했다.


마지막 순간 하이드라 스팁을 무너뜨릴 때 히어로들이 생각한 건 스티브 로저스가 남긴 것들이다. (진짜) 스티브라면 어떻게 했을까, 그라면 흔들리지 않고 거대한 악에 맞서 싸웠겠지, 이런 것들.


그러니까 하이드라캡은 자기 자신이 남긴 유산에 의해 무너진 셈이지. 레드스컬이 자기가 만들어낸 하이드라의 정신 때문에 죽은 것처럼 하이드라 스티브도 진짜 스티브가 남긴 정신적 유산에 의해 무너지는 전개가 아이러니하고 좋았더랬다.




코빅: 나는 모두가 행복하길 바랬어요. 하이드라가 최선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그(하이드라 스팁)을 만들었어요. 그렇지만 아니에요. 그는 너무 무섭고, 이젠 너무 강해요. 여기 숨어요. 그는 우리를 찾을 수 없을 거에요.
스티브: 그런 방식은 통하지 않을 거야. 나는 평생을 파시스트와 싸워 왔어. 내가 보장하는데 그들에게서 너를 영원히 안전하게 지켜줄 도피처란 존재하지 않아. 할 수 있는 건 하나뿐이야. 일어서서 싸우는 거지.


코빅이 바꿔치기한 현실에 갇혀 있던 진짜 스티브. 두려워서 숨어 있는 코빅에게 건넨 대사가 너무 스티브다워서... 좀 울컥했다.


물론 빌런화된 스티브도 매력있었지. 카타르시스 쩔고 계획 딱딱 맞아떨어지는 거 보면 속 시원하고 간지나고. 근데 진짜 스티브의 무게라는 건 그보다 훨씬 더 멋있고 선하고 정의로웠다. 오히려 이 이슈 읽기 전에 고구마답답이처럼 느껴졌던 캐릭터가 더이상 그렇게 느껴지지 않게 됐다. 빌런 스티브가 실각하는 게 하나도 아쉽지 않고 원래의 좀 답답한 스티브가 돌아오는데 너무 감격스러웠어... 이것까지 노리고 썼다면 진짜 잘 쓴것





그리고 이어서 코빅과 스티브를 현실세계로 끌어내는 버키.... 나 이장면보고 확신했는데 작가가 진짜 캡덕이구나...

저 때 비행기에서 버키의 손을 놓친 게 평생의 트라우마인 스티브였는데... 이번에는 버키가 손을 내밀어서 스티브를 구해주러 옵니다.... 스티브는 그 손을 잘 붙잡고 현실로 되돌아오고요...


나 진짜 캡아 에피소드도 아니고 마블코믹스 메인 이벤트의 클라이막스에서 이 장면의 교차편집을 볼 줄 몰랐다니까....?

작가님 충성충성이에요 이사람은 진짜 캡덕이다 진성 캡덕이야


빌런들이고 히어로들이고 코스믹큐브를 이용할 때 무생물인 큐브 형태로 이용하려고 했지 불안정하고 자의가 있는 꼬맹이인 코빅을 불러내려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코빅을 이용한다는 건 얘를 설득해서 자기들의 뜻대로 해야 한다는 건데, 그것보단 그냥 큐브를 들고 소원 비는게 훨씬 쉽고 자기맘대로 하기 쉬우니까.


유일하게 버키만 코빅을 불러내자고 했다. 버키는 코빅과 같이 지내는 동안 정이 들었고 코빅에 대해서도 어느정도 파악을 하고 있었다. 애가 혼란스러워하고 있을 뿐이지 아주 나쁜 애는 아니라는 것도 아주 강한 애라는 것도 잘 알고 있었음. 결국 코빅의 잠재력을 믿은거지... 물론 스티브를 죽이지 않고 모든걸 바로잡을 수 있는 가능성에도 기대를 걸었을 테고.


버키가 코빅을 맡았을 때 장난으로 야 버키야 육아 잘 해라~ 너 그거 세상을 구할 육아다~ 했는데 진짜 세상을 구해버림 ㅇㅅ;ㅇ 버키의 다정함과 신뢰가 세상을 구할 수 있어 따흐흑 따흐흐흑




- 나는 그들에게 힘을 줬고 그들은 그걸 받아들였는데, 너는 그들에게 뭘 줄 수 있지? 이웃을 두려워할 기회? 너와 같은 인간들이 별들을 여행하는 동안 땅을 기어다닐 수 있는 기회?
- 그들은 지금 승리감에 도취되어 있어. 너는 영웅들이 이겼다고 하겠지. 이번에는 결과가 달라질 거라고 얘기하겠지만 달라지는 건 없을거야. 그렇게 되면 그들은 떠올리게 되겠지. 자기 자신보다 더 큰 무언가에 소속되었을 때의 느낌, 그들을 짓눌렀던 것들과 싸우는 느낌, 공동체를 장악하고 진짜 질서가 도입되는 것을 보는 느낌. 태양 속에 있다는 느낌을 받고 진정한 힘이 무엇이었던지 깨닫는 순간.
- 그렇게 되면 그들이 그 다음번에는 누구의 편을 들게 될까? 일까, 일까? 왜냐하면 내가 본 그들은 자기 자신을 하이드라라고 칭하는 걸 매우 자랑스러워 했거든.


Secret Empire: Omega에 나온 하이드라캡의 나레이션

모든 사건이 끝나고 하이드라캡을 찾아간 진짜 스티브와의 대화.


이 작가가 처음부터 끝까지 트럼프를 풍자하려고 썼단 해석이 메이저하고 나도 그렇게 생각하는데 확실히 이 이슈 보니까 확 와닿더라

특권을 누리면서 우주를 왔다갔다하는 히어로들과 맨날 집이 부숴지는 일반 소시민들 사이에 갈등의 골이 있었는데

어느날 나타난 하이드라캡은 시끄러운 인휴먼들을 다 잡아 가두고 하이드라 군대에 자원입대해서 소속감도 갖게 해 주고 얼마나 좋았냐

이런 점에서 진짜 스티브보다 하이드라캡을 진심으로 따른 사람들도 많았다는 걸 암시하는건데...

여기서 인휴먼을 이민자들로 바꾸면 트럼프를 대통령으로 만든 미국인들의 심리와 일치하는 셈이지.


내가 코믹스 읽으면서 트럼프를 지지하는 미국인들의 심리까지 이해하고 싶진 않았는데 진짜 묘하더라

그러고보니 스펜서가 연재 시작했을 때는 트럼프가 대통령 후보였을튼드.... 진짜 대통령 된 걸 보고 스펜서도 멘붕했겠지


하지만 미국아 우리는 행복하다~!!





에필로그 >


스티브는 샘에게 방패를 돌려주고, 그가 캡틴아메리카를 계속 하라고 했지만

샘이 "이게 너한테 주는 미션이니까 니가 방패 들고 캡아로 돌아와서 다시 사람들의 신뢰를 얻어라" 라고 말하면서 그를 다시 복귀시켰다.

여기서 연재되는 시리즈가 새 캡틴아메리카 시리즈인데 마크 웨이드와 크리스 샘니가 연재한다고.

이전처럼 스케일 크고 어그로 거하게 끄는 에피소드 말고 소소하고 클래식한 에피소드 위주로 흘러갈 것 같다.



그리고 이 이벤트 도중 KIA 처리된 블랙 위도우를 쫓는 현남친(호크아이)와 전남친(버키)가 나오는 Tales of Suspense도 연재중인데

이건 1화만 나왔지만 재밌어보여서 계속 챙겨보게 될 듯 ㅇㅅ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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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루베이커의 캡틴 아메리카(2004) 이후 연재작만 정리

※ 단행본이 있는 경우 단행본 타이틀을 앞에 표기하고, 연재된 당시 이슈 넘버를 뒤에 표기했습니다.


※ 버키가 출연하는 작품 뿐 아니라 이해를 돕기 위한 시리즈도 함께 적어두었음.

※ 중요 이슈는 하이라이트 표시함. (캐릭터의 상황을 이해하기 위한 최소한의 가이드라인)

※ 추천 이슈는 붉은색 별() 표시함. (읽지 않아도 스토리를 따라가는 데엔 지장이 없지만 재밌거나 의미 있는 경우)

※ 추천 이슈 및 내용 요약에는 주관적인 견해가 다수 섞여있습니다.

※ 최종 수정 : 19-01-20 / 2019 인베이더즈, 윈터 솔져 이슈 추가


※ 추천 루트

  1. 리스트 중 정발된 작품부터 읽는다.
  2. 정발되지 않은 작품을 원서로 읽고 싶다면 코믹솔로지(https://www.comixology.com/) 혹은 마블 디지털 코믹스 샵(https://comicstore.marvel.com/), 마블 언리미티드 서비스(http://marvel.com/comics/unlimited) 등을 이용해 이슈를 볼 수 있다.
    • 이 중 언리미티드는 출간 후 6개월이 지난 이슈를 월 9.99달러에 볼 수 있는 서비스라 지난 이슈를 한번에 정주행하기에 좋은 서비스.
    • Unlimited 결제 후엔 http://marvel.com/comics/series 에서 보고 싶은 이슈를 검색해 Read Now를 클릭하면 볼 수 있다.



☆ 스포일러 주의 ☆




Captain America: Winter Soldier Vol. 1 (Captain America (2004-2011) #1-7)

Captain America: Winter Soldier Vol. 2 (Captain America (2004-2011) #8-9 & #11-14)

  •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저 얼티밋 컬렉션> 로 정발되었다.
  • 영화 윈터 솔져와 디테일이 다른 부분이 많고, 원작 버키의 캐릭터 설정을 리부트한 동시에 상세히 정리해 놓았다. 따라서 영화를 봤더라도 읽는 것이 좋다.
  • 어벤저스: 디스어셈블드 이후 스티브 로저스는 쉴드에서 캡틴아메리카로 활동을 계속하던 와중 세계적인 기업 크로나스의 회장인 알렉산더 루킨이 코스믹 큐브를 노리다가 레드 스컬을 살해하고, 코스믹 큐브를 가져갔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스티브와 쉴드는 루킨의 행적을 좇던 중 레드스컬을 살해하고 필라델피아에 테러를 가한 구소련의 비밀 요원 윈터 솔저가 버키이고, 과거를 잃어버린 채 루킨에게 이용당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 루킨은 코스믹 큐브의 힘을 이용하던 중 큐브의 힘에 두려움을 느껴 윈터 솔저에게 큐브를 다른곳으로 옮기라고 명령한다. 스티브는 탈출하던 버키를 저지하고 큐브의 힘을 이용해 버키의 기억을 되돌린다. 기억을 되찾은 버키는 혼란스러워하며 도주한다.
  • #10은 House of M의 타이인 이슈로, 하우스 오브 엠 세계관에서의 스티브와 버키가 나온다. 메인 스토리와는 별로 상관이 없는 이벤트성 에피소드.



Captain America: Red Menace (Captain America (2004-2011) #15-21)
Captain America 65th Anniversary (2006) #1
  • <캡틴 아메리카: 적색의 공포>(총 2권) 로 정발되었다.
  • 윈터 솔저 이후 버키의 생존을 알게 된 스티브 로저스가 버키의 행방을 쫓으면서 동시에 하이드라의 음모를 막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내용.



Wolverine: Origins & Endings (Wolverine (2003-2009) #36-40)
  • <하우스 오브 엠> 이벤트 이후 기억을 되찾은 울버린이 과거를 되짚어 가던 도중 버키와 마주친다.
  • 이 스토리아크에서 윈터 솔저로 활동하던 때 버키는 명령을 받고 당시 임신중이던 울버린의 아내를 죽였던 것이 드러난다.



Civil War: Captain America (Captain America (2004-2011) #22-24)

Winter Soldier: Winter Kills (2006) #1

  • 두 이슈가 <시빌 워: 캡틴 아메리카> 로 정발되었다.
  • 이 중 버키는 #23과 Winter Kills에만 나오지만 정발로 나와있고 길지 않으니 다 읽어두면 좋다. 특히 단편 Winter Soldier: Winter Kills는 버키가 주인공인 버키의 이야기이다.



Civil War (CIVIL WAR (2006 - 2007) #1-7)

  • MCU 영화 캡틴 아메리카: 시빌워 와는 상당히 다른 점이 많으므로 영화를 봤더라도 읽는 것이 좋다.
  • <시빌 워> 로 정발되었다.
  • 이 이벤트에서 버키는 안 나온다. 하지만 뒤의 <캡틴 아메리카의 죽음>과 크게 연관되어 있기도 하고 마블 세계관에서 중요한 이벤트이므로 역시 읽는 것이 좋다. (건너뛰더라도 위키 등으로 대충 줄거리가 어떻게 되는지 정도는 검색하는 게 이해하는 데 편하다.)



Civil War: Fallen Son - The Death of Captain America #1
  • 아래 적어놓은 <캡틴 아메리카의 죽음> 시리즈 중간 정도의 타임라인에 속하는 이슈. 울버린이 죽은 스티브가 진짜 스티브 로저스가 맞는지 확인하러 가자며 버키를 부르지만 버키는 거절한다.



YOUNG AVENGERS PRESENTS (2008) #1
  • Winter Soldier: Winter Kills에서 만났었던 영 어벤저스의 호크아이(케이트), 패트리어트(엘리)와 다시 만난다. 자신의 정체성과 미국의 가치에 대해 고민하던 엘리에게 조언해 주는 버키가 나온다.



Captain America: The Death of Captain America Vol. 1: Death of the Dream

 (Captain America (2004-2011) #25-30)

Captain America: The Death of Captain America Vol. 2: The Burden of Dreams

 (Captain America (2004-2011) #31-36)

Captain America: The Death of Captain America Vol. 3: The Man Who Bought America

 (Captain America (2004-2011) #37-42)

  • <캡틴 아메리카의 죽음>(총 3권) 로 정발되었다.
  • 시빌 워 이후 재판에 참석하던 스티브 로저스가 살해당한다. 버키는 스티브의 죽음에 대해 복수를 하기 위해 하이드라와 토니 스타크를 쫓는다. 자신을 죽이러 온 버키를 마주한 토니는 스티브의 유언으로 그를 설득하고 버키는 받아들여서 캡틴 아메리카가 된다. 버키는 캡틴 아메리카로 활동하며 자신의 과거를 속죄하면서 사람들의 인정을 받고 스티브가 전해준 희망을 전해 주기 위해 노력한다.



Avengers/Invaders (2008-2009) #1-12

  • 코스믹 큐브의 영향으로 시간축이 꼬여 1943년의 캡틴 아메리카, 버키를 포함한 인베이더즈 멤버들이 2008년으로 시간여행을 하는 이야기. 이벤트성 미니시리즈. (+마블 공홈에 #2가 업로드 안 된 것으로 나오는데, 배리언트 커버로 들어가면 볼 수 있다.2015년 6월 17일 현재 업로드된 상태. ++하지만 여전히 후반부 두 페이지에 버키의 나레이션이 누락되어 있다. 해당 페이지의 대사는 링크1링크2 참고.)



Secret Invasion - Secret Invasion (2008) #1-8
  • <시크릿 인베이전> 으로 정발되었다.
  • 외계종족 스크럴이 지구를 침략하는 이벤트. 이후 스토리라인을 읽을 생각이라면 읽는 것이 좋고, 읽지 않더라도 이 사건의 여파로 마블 세계관에 어떤 결과가 일어났는지 정도는 알아두는 게 좋다.
  • 시빌 워 이후 어벤저스의 수장이자 쉴드의 국장이었던 토니 스타크가 이 사건을 계기로 지위를 잃는다. 대신 Secret Invasion 이벤트에서 활약한 노먼 오스본이 그 지위를 꿰차고, 그의 군대가 히어로들을 탄압하게 되는 Dark Reign이 시작된다.



Captain America: The Man With No Face (Captain America (2004-2011) #43-48)

  • 캡틴 아메리카로 활동하던 버키가 과거 전쟁 동료였던 오리지널 휴먼 토치의 시신을 이용하려는 장친 교수의 음모를 막기 위해 뛰어다니는 내용. 2016년 중 시공사 정발 예정 목록에 포함되어 있다.



New Avengers: Dark Reign (New Avengers (2004-2010) #48-60)
  • 시크릿 인베이전 이후 버키는 캡틴 아메리카로서 뉴 어벤저스에 합류한다. 뉴 어벤저스는 시빌 워 때 초인등록법안 반대파였으며 시크릿 인베이전 후에도 지하에서 활동을 계속 이어갔다.



YOUNG ALLIES COMICS 70TH ANNIVERSARY SPECIAL (2009) #1
  • 버키가 과거 전쟁동료들을 회상하는 이슈. 영 앨리즈라는 팀에 소속되어 활동하던 때의 버키를 볼 수 있다.



Captain America: Forever Allies #1-4
  • 영 앨리즈 시절 싸웠던 레이디 로터스가 재등장하여 버키가 그녀의 음모를 막기 위해 뛰어다닌다.



Captain America: Road To Reborn (Captain America (2004-2011) #49-50 & #600-601)
  • 아래의 Captain America: Reborn 직전의 이야기로 버키를 비롯한 샤론, 팔콘 등 주변인물들은 스티브가 죽지 않았음을 알게 된다. #600은 과거 회상 단편.



Captain America: Reborn - Captain America: Reborn #1-6
  • 이 시리즈를 통해 스티브 로저스가 부활한다. 스티브뿐 아니라 버키에게도 중요한 전환점이므로 읽어두는 게 좋다.



Captain America: Who Will Wield The Shield? (2009) #1
  • 캡틴 아메리카를 맡고있던 버키와 부활한 스티브 로저스 중 누가 다시 캡틴 아메리카가 될 것인가? 에 대해 고민하는 단편 이슈. 결국 버키가 좀 더 캡틴 아메리카로 활동하기로 결론내린다.



New Avengers: Siege (New Avengers (2004-2010) #61-64)
  • 뉴 어벤저스의 시즈 이벤트 타이인 이슈. 스티브와 뉴 어벤저스가 재회하는 모습이 지나간다.



Siege (2010) #1-4
  • 2015년 中 <시즈> 로 정발될 예정이다.
  • 노먼 오스본과 다크 어벤저스, 후드 일당이 아스가르드를 치러 가는 이벤트(아스가르드는 라그나로크 이후 지구에 터를 잡았다). 이 이후 스티브 로저스가 탑 캅(Top Cop)의 지위와 함께 커맨더 로저스로 잠시 쉴드 국장이 된다. 역시 메인스트림에 영향을 미치는 이벤트이므로 보는 게 좋다.



New Avengers Finale (2010) #1
  • 시즈 이후 노먼 오스본이 몰락하고 뉴 어벤저스를 괴롭히던 후드와 그 일당을 소탕하는 내용. 뉴 어벤저스와 시즈를 읽었다면 꼭 한번 보자.



Avengers (2010-2010) #1-6
  • 버키가 스쳐지나가는 어벤저스 스토리아크. 시간여행 도중 애니메이션 <어벤저스 넥스트>에 나오는 등장인물들이 나온다.



Black Widow (2010) #1-5
  • 블랙 위도우가 스파이 혐의를 받고 어벤저스 정보를 빼내고 있었다는 혐의를 받아 해결하기 위해 뛰어다닌다. 버키가 중간중간 나와서 도움을 준다.



  Captain America: A Little Help #1
  • 단편. 마블이 캠페인성으로 발행한 이슈인듯?



  Invaders Now! (2010-2011) #1-5
  • 돌아온 오리지널 휴먼 토치와 토로, 스티브 로저스, 버키, 네이머 5명이 힘을 합쳐 싸우는 내용.



Captain America: Two Americas (Captain America (2004-2011) #602-605)
  • 가짜 캡틴 아메리카 윌리엄 번사이드가 빌런으로 나오는 스토리아크. 망상에 사로잡힌 윌리엄이 캡틴 아메리카 행세를 하며 테러를 일으키려는 것을 버키가 막는다.



Captain America: No Escape (Captain America (2004-2011) #606-610)
  • 바론 제모 2세가 빌런으로 나오는 스토리아크. 이때부터 슬슬 버키의 윈터솔저로서의 과거가 세상에 드러나기 시작한다.



Captain America: Trial of Captain America (Captain America (2004-2011) #611-615 & #615.1)
  • 버키가 윈터솔저였다는 사실이 세상에 드러나며 버키는 재판을 받는다. 윈터솔저로 활동한 당시 세뇌당한 상태였고 그간 캡틴아메리카로서 활약한 점이 참작되어 미국 재판에서는 무죄로 풀려나지만, 윈터 솔저가 러시아에서 자국 국민들을 명령 없이 사살한 적이 있었다며 러시아 측에서 버키를 러시아로 송환시킨다.



Captain America: Prisoner of War (Captain America (2004-2011) #616-619)
  • 러시아로 송환된 버키는 굴라그에 갇힌다. 배반자로 낙인찍힌 버키는 윈터 솔저 시절 자신이 잡아넣었던 수감자들의 소소한 복수와 간수장이 사고를 위장해 버키를 죽이려는 음모 속에서 겨우 살아남는다. 나타샤의 도움을 받아 탈옥해 미국으로 돌아가지만 더 이상 버키가 캡틴 아메리카로 활동할 수는 없다고 판단을 내린다.



Fear Itself - Fear Itself (2010-2011) #1-7 & 7.1

Fear Itself: The Book of the Skull (2011) #1

  • #1-7과 Fear Itself: The Book of the Skull은 <피어 잇셀프>로 정발되었다. #7.1은 정발본에 포함되어 있지 않은데, 사실 #7.1이 피어 잇셀프 이후 버키의 거취에 대해 다룬 아주 중요한 이슈이므로 꼭 읽는 것이 좋다.
  • 이 이벤트에서 버키는 캡틴 아메리카로서 마지막으로 활동한다. 아스가르드의 고대 신 스카디의 아바타가 된 신시아 슈미트에 의해 버키는 치명상을 입고 반 죽음상태가 된다. 닉 퓨리는 버키를 소생시키기 위해 마지막 남은 인피니티 포뮬러를 사용한다. 기적적으로 회생한 버키는 이전에 있던 사건을 덮고 새출발을 하기 위해 죽음을 위장한다. 캡틴 아메리카는 다시 스티브가 맡게 되고, 버키는 윈터 솔저로서 비밀리에 과거의 사건들을 추적한다.



Winter Soldier Vol. 1: The Longest Winter (Winter Soldier (2012) #1-5)

Winter Soldier Vol. 2: Broken Arrow (Winter Soldier (2012) #6-9)

Winter Soldier Vol. 3: Black Widow Hunt (Winter Soldier (2012) #10-14)

Winter Soldier Vol. 4: Electric Ghost (Winter Soldier (2012) #15-19)

  • 나타샤와 함께 숨겨진 러시아의 비밀 병기들을 추적하는 버키. 이 과정에서 나타샤가 납치당해 세뇌당한다. 결국 나타샤를 구해내긴 하지만 버키와 관련된 기억을 잃는다. 이 시리즈로 버키는 나타샤와 헤어진다.



  Secret Avengers (2013-2014) #9, #16
  • 버키가 데이지와 함께 잠시 등장한다. (이후 스토리와 딱히 영향이 있지는 않다.)



All-New Invaders - All-New Invaders (2014-2015) #1-15
  • 2014년~2015년 연재되었던 인베이더즈 시리즈.



Original Sin #0-8 (2014)
  • 더 이상 노화를 막을 수 없게 된 퓨리가 죽음을 앞두고 자신이 지금까지 해 오던 비밀 임무를 맡아줄 사람을 찾는 내용이다. 닉 퓨리는 지금까지 지하부터 우주까지 온갖 위협으로부터 지구를 방어하는 최초의 저지선 역할을 해 왔다고 보면 된다. 유일하게 버키만 그의 뜻을 받아들인다.



Bucky Barnes: Winter Soldier (2014-2015) #1-11
  • 2014년~2015년에 연재된 버키 솔로 시리즈. 오리지널 신 이후 퓨리의 역할을 대신 수행하는 여정을 그린다. 시크릿 워, 시크릿 워리어즈 등에서 활약했던 데이지 존슨 요원과 동행하며, 우주를 주 배경으로 한다. (개인적으로 정말 비추하는 시리즈. 솔로 온고잉이지만 안 읽어도 아래 시리즈를 읽는 데 지장은 없다.)



Avengers Standoff: Welcome To Pleasant Hill (2016) #1
  • 2016년 현재 진행중인 어벤저스: 스탠드오프의 프리퀄 격인 이슈. Pleasant Hill이라는 장소에 얽힌 비밀에 대해 추적하는 버키가 나온다.
  • 쉴드의 실험 도중 코스믹 큐브가 자의식을 가진 코빅이라는 여자아이 형태로 현신화된다. 쉴드는 이 코빅을 꼬드겨서 그 힘으로 빌런들의 기억을 조작시키도록 만든다. 기억이 조작당한 빌런들은 자신들이 악당이 아닌 평범하고 착한 미국 시민으로 믿게 되고 Pleasant Hill이라는 마을에서 평화롭게 지내게 된다. 그러나 일부 빌런들이 그 사실을 깨닫게 되고 쉴드와 코빅이 조작한 마을로부터 탈출하기 위해 싸우게 된다.



Avengers Standoff: Assault On Pleasant Hill Alpha (2016) #1
  • 위의 Welcome To Pleasant Hill과 연결되는 내용으로, Pleasant Hill에 대한 충분한 정보를 수집한 버키는 스티브와 접촉해 알아낸 정보를 전달한다. 이후 스티브는 마리아 힐과 함께 Pleasant Hill로 이동했다가 빌런들의 습격을 받는다.



Captain America: Sam Wilson (2015-Present) #7
  • Avengers Standoff: Assault On Pleasant Hill Alpha에서 이어지는 내용으로, Pleasant Hill로 뒤따라온 버키와 샘이 만난 후 습격을 받아 위험에 빠진 스티브를 찾는다. 여기서 코빅은 스티브를 만나게 되고 자기의 힘으로 이전 이벤트로 노화되었던 스티브를 다시 젊은 몸으로 되돌려준다.
  • (스티브의 노화와 관련해서는 2012~2014년에 리맨더가 쓴 캡틴 아메리카를 읽어 보면 좋다. 정확히는 #21에 나온다.)



Avengers Standoff: Assault On Pleasant Hill Omega (2016) #1
  • Captain America: Sam Wilson #7에서 이어지는 내용으로 Pleasant Hill에서 일어나는 사건의 완결편.
  • Pleasant Hill에서 일부 빌런들은 탈출하여 자유의 몸이 되고, 일부는 다시 수감되고, 일부는 버키와 코빅을 따라 떠난다. 버키와 코빅, 그리고 이 몇몇 빌런들과의 인연은 아래 Thunderbolts 시리즈로 이어진다.



Thunderbolts (2015-2017) #1-12

  • 2016년부터 연재되는 새 썬더볼츠 시리즈로 버키를 리더로 새로 결성된 썬더볼츠 팀. 버키와 팀원들은 Pleasant Hill과 같은 사건이 발생하지 않도록 코빅을 데리고 비밀리에 숨어 지내면서 다양한 임무를 수행한다.
  • #5-8: 시빌워2(2016년)과 연관이 있는 에피소드로, 스파이더맨(마일즈)이 스티브를 죽이게 되는 미래를 보게 된 버키는 마일즈를 구금하기 위해 그를 찾아갔다가 쉴드에 붙잡힌다. 스티브는 갇혀 있는 버키를 찾아와서 코빅의 위치를 묻지만 버키는 알려주지 않고 버키를 구하러 온 썬더볼츠의 도움으로 구조된다.
  • #10-12: 바론 제모와 하이드라 일당은 은신처에 숨어 있는 썬더볼츠를 발견한다. 이 과정에서 버키가 다치게 되자 코빅은 "내가 다 고쳐주겠다" 라고 하고 버키는 수락한다. 이 과정에서 과거로 여행한 버키는 코빅에 의해 현재 스티브가 조작된 현실을 살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진실을 깨닫게 된 버키는 코빅에게 이건 잘못되었다며 화내고 슬퍼하는데, 그간 버키와 정이 많이 들었던 코빅은 버키의 말을 듣고 충격을 받아 깨져서 파편 형태가 된다. 깨진 코빅의 조각들은 하이드라의 손에 떨어지고, 버키는 과거와 같이 제모에게 잡혀 폭탄이 실린 드론에 묶인다. 최후 통첩으로 스티브는 버키가 하이드라에게 충성을 맹세하면 살려주겠다고 하지면 당연히 거절하고 그대로 날려보내진다. 나머지 썬더볼츠 멤버들은 대다수 하이드라로 복귀한다.



Captain America: Steve Rogers (2016-) #1-19
  • 2016년부터 연재된 캡틴아메리카 시리즈. (16년도 캡틴 아메리카 시리즈는 샘 윌슨이 주인공인 캡틴아메리카 시리즈와, 스티브 로저스가 주인공인 캡틴아메리카 시리즈가 나뉘어 있다.)
  • 버키는 일부 이슈에만 나오지만 얽힌 지점이 많아서 다 읽어두는 것이 좋다.
  • 이전 이벤트인 Avengers Standoff 시리즈에서 코빅은 스티브의 젊음을 되찾아줌과 동시에 스티브에게 "자신은 하이드라의 비밀 요원이다" 라는 가짜 현실을 심어주었다는 사실이 드러난다. 따라서 이 시리즈에서는 스티브가 인식하는 자신의 가짜 과거가 어떤 모습인지, 이후에 나올 Secret Empire 이벤트를 스티브가 어떻게 준비하는지 알 수 있다.
  • #4: 스티브가 코빅을 찾는 과정에서 잠시 버키와 코빅, 썬더볼츠 멤버들이 지내는 모습이 지나간다. 썬더볼츠 #7-8과 같은 시간대.
  • #13: 조작된 스티브의 과거에서, 스티브는 충실한 하이드라의 군인이었으며 헬무트 제모와 어린 시절부터 친구였다. 이런 제모의 아버지인 하인리히 제모를 버키가 암살한 것으로 과거가 조작되어 있었다는 사실이 드러난다.(썬더볼츠 #10-12와 동일)
  • #18: 버키가 안 나오는 것 같지만 나오는 이슈. 아래의 Captain America: Sam Wilson (2015-2017) #25를 읽기 전에 읽으면 좋다.



  Secret Empire (2017) #0-10
  • Captain America: Steve Rogers에서 이어지는 이벤트. 하이드라 스티브는 자신을 향한 사람들의 신뢰를 이용해 쉴드와 미 정부를 장악하는 데 성공하고 하이드라가 지배한 세상의 지도자가 된다. 히어로 대다수는 뉴욕과 우주에 갇히거나 지하에 숨는다.
  • 스티브의 궁극적인 목적은 코스믹 큐브를 이용해 "2차 세계대전에서 연합군이 아닌 하이드라가 승리한 것으로" 역사를 다시 쓰는 것. 목적을 이루기 위해 깨져서 여기저기 흩어진 코스믹 큐브 조각들을 모으게 된다.
  • 도피 중이던 어벤저스는 스티브가 코빅의 영향으로 뒤바뀐 현실을 살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어벤저스 대다수는 스티브를 원래의 스티브로 되돌리기 위해 코스믹 큐브를 회수하러 떠나고(아이언맨, 호크아이 등 대다수), 일부는 스티브 로저스를 암살하러 간다.(블랙 위도우 등)
  • 코스믹 큐브를 회수하려는 어벤저스 팀원들은 하이드라와의 지속적인 전투로 단 한 조각을 제외하고는 모두 빼앗기게 된다. 스티브를 암살하러 간 나타샤는 현장의 스파이더맨(마일즈)를 말리려다가 공격을 받고 죽은 것으로 알려진다.
  • 암살 계획과 큐브 회수 작전이 모두 실패한 상황에 네이머와 함께 나타난 버키는 그의 계획을 제안한다. 계획과 함께 시작된 대 하이드라 전쟁에서 어벤저스는 우위를 점하는 듯 하지만, 스티브에게는 단 한조각이 빠졌을 뿐 여전히 강력한 코스믹 큐브가 있었다. 스티브는 큐브를 이용해 과거 역사를 다시 쓰는 데 성공한다.
  • 모든 목적을 이룬 스티브의 앞에 샘 윌슨이 무릎을 꿇으며 남은 한 조각의 코스믹 큐브를 건넨다. 스티브가 기쁘게 받아들여 완전한 코스믹 큐브를 만들려는 순간 만들어진 틈으로, 앤트맨(스콧 랭)의 도움을 받아 작아진 버키는 코스믹 큐브 속으로 들어간다. 완전한 코스믹 큐브 속에는 코빅과 코빅이 바꿔치기했던 진짜 스티브의 기억이 남아 있었다. 버키의 도움으로 다시 형체를 갖게 된 코빅은 조작되지 않은 진짜 스티브를 끄집어내고 하이드라 스티브가 바꾸었던 역사를 원래대로 되돌린다.
  • 하이드라 스티브와 진짜 스티브 둘의 싸움이 시작되고 어느 한 쪽도 이기지 못하는 싸움이 계속되던 와중에 둘은 멀지 않은 곳에 떨어진 묠니르를 발견한다. 동시에 집으려 하지만 하이드라 스티브는 들어올리지 못하고, 진짜 스티브는 그것을 들어올리는 데 성공해 가짜를 이긴다.




Captain America: Sam Wilson (2015-2017) (Captain America (2015-2017) #25)

  • Secret Empire #8를 읽기 전 읽어야 한다고 한다.
  • 코스믹 큐브를 찾기 위해 와칸다와 전쟁을 선포한 스티브와 사로잡힌 블랙 팬서, 큐브 조각을 찾기 위한 어벤저스의 여정 등이 그려진다. 마지막 몇 페이지에 네이머가 나오는데 썬더볼츠 #12 이후 바다에 빠진 버키를 네이머가 건져내고 이후 아틀란티스에서 숨어 지냈던 것이 드러난다.



Secret Empire: Brave New World (2017)
  • 하이드라 스티브의 지배 하에 살아가는 다른 영웅들의 이야기.
  • 네이머, 짐 해몬드, 토로가 만나는 에피소드가 수록되어 있다. 후반에 아틀란티스에 숨어 지내는 버키가 모습을 드러낸다.



Secret Empire: Omega (2017) #1
  • 시크릿 엠파이어 이후 투옥된 하이드라 스티브를 찾아간 진짜 스티브의 이야기. 여러 히어로들의 이벤트 이후 모습들이 지나간다.
  • 나타샤 로마노프의 장례식 날 버키는 소문의 진위를 확인하기 위해 마드리푸어로 향한다. 그곳에서 익숙한 궤적, 위치, 타이밍의 저격을 받고 암살당한 어느 하이드라 수하의 최후를 목격한 그는 나타샤가 살아있음을 확신한다.



Tales of Suspense (2017-) #100-104

  • Secret Empire: Omega에서 이어지는 내용. 하이드라 인사를 암살하고 다니는 블랙 위도우(나타샤 로마노프)를 쫓기 위해 호크아이(클린트 바튼)과 버키가 잠시 팀업하게 된다.
  • (마지막 이슈에서 블랙 위도우는 버키에게 이후 자신의 일을 도와달라고 제안하는데, 맥락상 다음 블랙 위도우 시리즈로 이어지는 것으로 보임.)




Captain America (2018-) #1

  • 2018년 캡틴아메리카 온고잉 이슈. 여기서 버키는 캡틴 아메리카로 사람들의 신뢰를 되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스티브 로저스를 도우며 등장한다.



Winter Soldier (2018-) #1-5
  • 2018년 12월부터 연재된 윈터 솔져 단독 시리즈로 5편까지 제작 예정.
  • 하이드라에서 탈출하려는 사람들을 돕던 버키에게 하이드라는 어린 암살자 RJ를 보낸다. RJ를 제압한 버키는 그를 안전한 곳으로 보내려다가 사건에 휘말린다.



Invaders (2019-) #1- (연재중)
  • 2019년부터 연재되는 새 인베이더즈 시리즈.
  • 1화에서는 과거의 트라우마로 육지 사람들과 전쟁을 하려는 네이머와 그의 의도를 눈치채고 말리고자 하는 타 인베이더즈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 타임라인과 관계 없는 과거회상 위주의 이슈 (Earth-616, 메인 유니버스)


Captain America and Bucky: The Life Story of Bucky Barnes (Captain America and Bucky #620-624)
  • 어린 시절부터 윈터 솔저까지 버키가 자신의 과거를 회상하는 내용이다. (마블 홈페이지에는 오류로 Captain America & Hawkeye 카테고리에 들어가 있다. 2015년 8월 현재 Captain America and ... 카테고리에 들어가 있음 확인. 이슈 아래쪽에 붉은색 SHOW MORE 버튼을 클릭하면 진입할 수 있다. 링크) 버키가 과거 어떤 사람이었는지 파악하기 위해서 좋은 입문서이므로 추천. 작화도 내용도 괜찮고 5개 이슈로 그렇게 길지 않다. 참고로 #625부터는 2차대전 이후 실종된 스티브와 버키 대신 후대 캡틴아메리카/버키로 활동한 캐릭터 및 스티브, 버키 외형을 한 안드로이드 등이 등장하는 에피소드.



Captain America: Man Out of Time #1-5
  • 이 시리즈는 스티브에 초점을 맞춘 이야기지만 간간히 버키를 회상하는 장면이 나온다. 시리즈 자체도 괜찮다. 어벤저스에 의해 해동된 스티브가 현대에 적응하면서 당시 죽었다고 생각한 버키를 그리워하는 상황이 구체적으로 묘사된다.



Wolverine: Origins Vol. 4: Our War
(Wolverine: Origins (2006-2010) #16-20
  • 울버린이 2차대전 도중 캡틴과 버키를 만났던 것을 회상하는 내용.



World War Hulks: Wolverine & Captain America (2010) #1-2
  • 헐크화된 버키와 울버린이 싸우던 와중에 울버린이 윈터 솔저 시절 버키와 마주쳤던 것을 회상하는 내용.



Black Widow: Deadly Origin(2009-2010) #1-4
  • 블랙 위도우의 과거회상 도중에 러시아에서 윈터 솔져로 만났던 버키가 잠깐씩 스쳐지나간다.



Marvel 75th Anniversary Celebration #1 (2014)
  • 마블 75주년을 기념해 발간된 이슈. 10페이지가량 스티브와 버키 이야기가 수록되어 있다. 스탠 리가 써 놓은 스크립트를 수정해 발매해서 스토리가 옛날 느낌이 난다.



The Marvels Project (2009 - 2010) #1-8

  • 골든 에이지(1930-1950)시절 히어로들의 활약상을 소개한 시리즈. 버키는 #7-8에 나오는데 사실 많은 내용이 Captain Amercia and Bucky와 겹치기 때문에 읽지 않아도 무방하다.



Winter Soldier: The Bitter March (2014) #1-5
  • 소련 아래에서 윈터 솔저로 활동하던 당시의 에피소드. 연금술 프로젝트를 성공시킨 과학자들을 납치하려던 과정에서 쉴드 요원이었던 닉 퓨리와 란 쉔을 마주치고, 버키는 도중에 옛날 기억을 되찾아 쉔을 도와 탈주한다. 하지만 결국 탈출과정에서 붙잡혀 기억이 지워진다.
  • 쉔은 2014년에 연재된 캡틴아메리카 시리즈에 다시 한 번 등장한다.



Captain America: White (2015) #0-5
  • 현대에 깨어난 후 스티브가 버키를 회상하는 내용.
  • #0은 #1에 함께 수록되어 있다.
  • 브루베이커가 캡틴아메리카 연재를 하기 전에 쓰인 시나리오를 기반으로 하기 때문에 버키의 나이나 스티브와의 첫만남 등 리부트되기 전 버키의 캐릭터 설정을 볼 수 있다.



A Year Of Marvels: July Infinite Comic (2016) #1
  • 2014~2016년 중간 어딘가의 시점에서 펼치지는 에피소드. 하이드라가 버키의 추억이 담긴 물건들을 훔쳐가는 바람에 제대로 빡친 버키가 물건을 회수하기 위해 하이드라를 뒤쫓는 내용.






* 평행세계(얼티밋, MCU 세계관 포함)



Civil War: House of M (2008-2009) #1-5

  • 하우스 오브 엠 세계에서 버키가 뭘 했는지 엿볼 수 있다. Captain America (2004-2011) #10과 같은 세계관으로, 캡아 #10은 스티브의 시선에서, Civil War: House of M은 매그니토의 시선에서 서술된다.
  • 제목에 시빌워가 들어가 있지만 시빌 워와는 아무 상관이 없고 하우스 오브 엠 관련 스토리다.)



  Ultimates (2002-2003) #1, #3
  • 캡아의 '낙하산은 계집애들이나 매는거지' 드립이 나온 이슈. 얼티미츠 세계관으로 정발도 되어 있다. (정발본은 얼티미츠 1권을 보면 된다.)
  • MCU 설정과 비슷하게 버키와 스티브가 동년배 친구로 나온다.



Planet Hulk - Planet Hulk (2015)
  • '시크릿 워즈' 관련 AU.
  • 감마선의 영향으로 영토 전체의 생명체들이 헐크화된 '그린랜드'에서 헐크들의 왕 레드 킹에게 붙잡힌 버키를 구하기 위해 스티브가 그린랜드로 뛰어드는 내용.



  Runaways (2015)
  • '시크릿 워즈 ' 관련 AU. 배틀월드의 발레리아 폰 둠이 교장으로 있는 학교의 학생들이 학교의 어두운 비밀을 알게 되어 학교를 탈출하는 내용. 여기서 버키는 상위 학년의 선배로 나온다.



Captain America: First Vengeance (2011) #1, #2, #7
  • 2011년 개봉한 영화 '퍼스트 어벤저'의 프리퀄 코믹스.
  • MCU 버전의 스티브와 버키 첫만남, 입대 전 일상, 하울링 코만도즈 뒷얘기 등이 나온다.
  • 버키는 1,2,7편에 나오고, 나머지 이슈에는 페기나 어스킨 박사, 하워드, 레드 스컬 등 주변인물들의 이야기가 나온다.



Marvel's Captain America: Civil War Prelude Infinite Comic #1
  • 영화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의 프리퀄 코믹스.
  •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 이후부터 시빌워 이전 시점까지 스티브, 버키, 브록 럼로우에게 있었던 짧은 에피소드가 각자의 시점으로 소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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